대한민국은 현재 저출산 기조에 맞물려 3인 1가정 또는 2인 1가정 소가족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4집 중 1집꼴로 늘어났고 이에 반려동물 시장은 호황기를 맞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반려견이 건강하게 산책할수 있도록 견주들의 바램을 담은 반려동물 개모차(반려견용 유모차)나, 캐리어(이동식 가방), 반려동물 탑승을 위한 전용 카시트가 최근 수십만원대의 가격에서 판매되며 인기를 끄는가 하면 향수로 유명한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의 반려동물용 상품군은 매년 5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방향성은 조금 다르지만 지난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것을 골자한 일명 '개 식용 금지법'(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돼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때문에 현재 보신탕 가게 업주들은 가게들은 염소탕, 소보신탕 등 최근 간판을 바꿔 달거나 고치고 있는 상황이다.
동물복지연구소 어웨어의 '2023 개 식용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4.5%는 지난 1년 동안 개고기를 먹은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개 식용 금지를 강조하고 나선 데다 국민들의 인식도 이미 많이 바뀐 영향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해를 맞아 12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올해 첫 펫페어 박람회인 마이펫페어 2024가 개최됐다.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행사에는 반려동물 사료, 간식, 영양제, 의류, 악세서리, 외출용품, 매트, 목욕용품, 서비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220개사 320부스가 참가했으며, 다채로운 동반 참여 프로그램들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들은 이날 함께 교감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갔다.
이에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한 30대 여성은 "사랑스런 우리 아이(모찌)만을 위한 전용카트를 보러왔는데 기타 용품들이 이쁜것이 참 많아 눈이 즐겁다"며 "내가 사용할 물건 사는건 가격대비 합리화로 사지만 우리 아이가 좀 예민해서 사용품에는 좀더 까다롭고 신중하게 봐야되며 그렇게 사용되는 돈은 전혀 돈 아깝지 않다"고 답변했다.
반려동물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머니S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펫페어 행사를 찾아 반련동물과 함께하는 그들의 모습과 행사장 풍경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았다.
▲ 2024년 새해 첫 펫페어 박람회, 개장!
▲ 아빠 품에 꼭 안긴 반려견
▲ 우쭈쭈 에공 귀여워라~
▲ 반려견과 함께한 간식타임
▲ 일상생활 휴식도 반려동물과 함께…
▲ 귀염뽀짝! 시선붙잡는 개모차(반려견용 유모차)
▲ 소중한 우리 아이(犬) 위한 쿠션감 더욱 꼼꼼히 따져야
▲ 엄마·아빠 부름에 반려견 전력질주
▲ 반려동물과 교감의 시간
▲ 지난 9일 국회 본회의 '개식용 금지법'(오는 2027년부터 식용 전면금지) 통과 속, 서울 도심속 보신탕집(머니S DB)
▲ 지난 9일 국회 본회의 통과된 개식용 금지법(머니S DB)
▲ 반려동물 가족 잃은 슬픔… "사례금 아깝지 않아요" 찾을수만 있다면
▲ 대한민국 반려동물인구 1500만 시대, 2024 첫 펫페어 현장
▲ 개모차부터 반려동물 식료품 및 의류·악세사리까지… 없는것 빼고 다있는 2024 펫페어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