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가 온몸으로 돌덩이를 치우겠다"며 인천 계양을 출마를 시사했다. 사진은 원 전 장관이 지난해 12월13일 서울 서초구 벤처아고라 심포이에시스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2030 자문단 송년의 밤' 행사를 찾아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국토교통부 제공)
16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가 온몸으로 돌덩이를 치우겠다"며 인천 계양을 출마를 시사했다. 사진은 원 전 장관이 지난해 12월13일 서울 서초구 벤처아고라 심포이에시스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2030 자문단 송년의 밤' 행사를 찾아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국토교통부 제공)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시사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 계양구 한 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우리 정치가 꽉 막혀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돌덩이 하나가 자기만 살려고 이 길을 가로막고 있다"며 "제가 온몸으로 돌덩이를 치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 전 장관이 "이 돌덩이가 누군지 아시냐"고 하자 참석자들은 "이재명"이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원 전 장관은 "인천 계양을 험지라고 부르면 안된다. 제가 온몸으로 도전할 것이기 때문에 도전지라고 불러달라"며 "저와 우리가 도전하는 곳은 곧 격전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이 인천 계양을 출마를 시사하자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원 전 장관과 악수하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