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가 예멘 연안 아덴만에서 무인기 한 대가 선박을 타격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공격을 받은 선박은 마셜 제도 국적의 화물선으로 전해졌다. 위치는 예멘 아덴만에서 남동쪽으로 약112㎞ 떨어진 지점이다.
UKMTO는 "선박 한 척이 무인기에 의해 좌현에 타격을 입었다"며 선내 화재가 발생했지만 진화됐고, "선박과 선원들은 안전하다"고 했다.
현재까지 공격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도 나오지 않았다.
ABC뉴스는 이번 선박 공격이 예멘에서 활동하는 후티 반군이 홍해상 선박에 대한 추가 공격을 공언한 직후에 발생했다고 전하며, 해당 단체가 지난 11월부터 아덴만과 홍해에서 선박에 대해 유사한 공격을 가해 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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