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태원특별법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건의, 공천 규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사진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18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태원특별법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건의, 공천 규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사진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이후 처음으로 의원총회에 참석한다. 18일에 열리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한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태원특별법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건의할지, 지난 16일 발표한 공천룰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공천룰에 따른 당내 불만 확산을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발표된 공천룰 중에서 특히 공천 심사와 경선에서 중진들에게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안에 대한 비판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 비대위원장은 당내 의원들의 의견 수렴과 설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건의할지도 논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특조위 조사 위원 구성을 두고 막판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불발됐다.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이 야당 주도로 통과되자 여당 의원들이 항의하며 집단 퇴장했다. 대통령실에선 해당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면 정당과 부처 의견을 종합해서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