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중국의 일본산 어패류 수입액이 전년도보다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일본 후쿠시마현 소마시 하마노에키 수산시장과 푸드코트에 놓인 현지 수산물의 모습. /사진=로이터
2023년 중국의 일본산 어패류 수입액이 전년도보다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일본 후쿠시마현 소마시 하마노에키 수산시장과 푸드코트에 놓인 현지 수산물의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해 중국의 일본산 어패류 수입액이 전년 대비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가 발표한 무역통계 월보에 따르면 2023년산 일본산 어패류 수입액은 지난해 대비 40.9% 감소한 2억9949만달러(약 4022억7500만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일본의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강하게 규탄하면서 모든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통지문에 "공중의 생명과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키고 위험을 완전하게 억제하기 위한 긴급조치"라며 "오염수 방류는 공중의 건강과 식품의 안전에 통제 불가능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전했다.

일본은 당시 서면으로 중국의 주장에 대해 반론했다. 일본은 오염수의 안전성은 모니터링 결과의 공표 등을 통해 만전을 가하고 있어 수입 정지 조치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