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나토 회원국 공격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러시아의 나토 회원국 공격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년 이내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공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0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푸틴 대통령이 언젠간 나토 회원국도 공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전문가들은 5년에서 8년 안에 공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른 주요 유럽 안보 당국자들도 러시아 침공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잇따라 내고 있다.

롭 바우어 나토 각국 대표 안보위원회 의장은 "몇십 년 사이에 없었던 위협에 처해 있다"며 나토의 전쟁 대비 강화를 요청했다.

미카엘 비덴 스웨덴 합창의장은 국민들을 향해 "정신적으로 전쟁에 대비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카를 오스카르 볼린 스웨덴 민방위장관도 "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내총생산(GDP)의 4% 이상을 국방비로 사용하고 있는 폴란드도 러시아의 공격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블라디스라우 코시니악 카미스 폴란드 국방장관은 "러시아가 나토를 깔보고 있다"며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