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가 예정된 시간보다 공연을 2시간 늦게 시작해 관객에게 피소 당했다. /사진=로이터
팝스타 마돈나가 예정된 시간보다 공연을 2시간 늦게 시작해 관객에게 피소 당했다. /사진=로이터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콘서트에 2시간 지각해 팬들에게 고소를 당했다.

20일(한국시각)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의 두 팬은 최근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 마돈나와 소속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냈다.


두 팬은 고소장에 지난해 12월13~15일까지 미국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마돈나의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가 안내된 시간인 밤 8시30분이 아닌 2시간 늦은 밤 10시45분에 시작됐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들은 뒤늦게 시작한 콘서트 탓에 새벽 1시가 돼서야 공연이 끝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어려워 교통비용이 상승했다고 주장했다. 평일에 일어난 일이기에 다음 날 직장에 출근하고 가족을 돌보는 일에도 지장이 생겼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마돈나가 지각으로 인해 고소를 당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에는 미국 공연이 지연된 탓에 한 팬이 마돈나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다만 당시에는 해당 팬이 한 달 뒤 자진해서 고소를 취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