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칠레에 리튬 가공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로이터
국내 기업들이 칠레에 리튬 가공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로이터

한국 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세계 최대 리튬 보유국 칠레에 리튬 가공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튬은 배터리 제작에 필요한 양극재를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21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칠레 외국인 투자유치기관 인베스트칠레는 최근 한국 배터리 관련 기업 대표들과 면담했다.


카를라 플로레스 인베스트칠레 전무는 "한국 프로젝트가 리튬 양극재를 미국으로 수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칠레의 리튬 매장량은 930만톤으로 세계 1위다. 한국은 중국에 대한 리튬 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리튬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포스코홀딩스, SK온, LG화학 등이 거론된다. SK온은 배터리를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포스코홀딩스, LG화학은 양극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