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4.1.2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4.1.2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2%대를 기록한 것에 대해 "중요한 이정표"라고 반색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대비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이 2%대를 나타낸 것은 2021년 3월(2.3%)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2023년 마지막 6개월간 인플레이션(물가오름세)이 팬데믹 이전 기준치인 2%에 도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이는 일하는 가정에게 더 많은 숨쉴 공간을 의미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는 2023년 4% 이상 성장한 반면 물가상승률은 하반기에 2%를 기록하고 있고, 실업률은 2년째 4%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임금과 자산, 고용이 모두 4년 전보다 높아지면서 미국 노동자들에게 상당한 향상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더 많은 미국인들이 경제에 대해 더 자신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저는 가족들을 위해 비용을 낮추고, 부자와 대기업에 막대한 증정품을 나눠주려는 반면 처방약가를 높이고, 사회보장과 의료보험을 삭감하려는 극우 공화당의 노력에 맞서 싸우는 위해 제 힘을 다해 모든 것을 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