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제1차관은 미국 유대인위원회(AJC) 대표단을 면담했다.(외교부 제공)
김홍균 제1차관은 미국 유대인위원회(AJC) 대표단을 면담했다.(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미국 유대인위원회(AJC) 대표단을 면담하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김 차관은 테오도르 더치 회장의 취임 후 첫 방한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AJC 대표단의 첫 방한을 환영했다.


김 차관은 "미 조야 내 영향력 있는 단체로서 AJC가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적극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북한이 인권을 탄압하면서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을 일삼고 있으며 특히 보다 위협적인 도발을 통해 한반도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유지해 나간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김 차관은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고 "이는 국제규범을 위반하는 행위로서 국제사회와 엄중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치 회장은 "AJC가 한미동맹의 강력한 지지자로서 앞으로도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북한 핵?미사일 위협 증대에 대한 우려에 공감을 표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는 동시에 북한인권 문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