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빙 국가대표팀 우하람(26·국민체육진흥공단). /뉴스1 DB ⓒ News1 민경석 기자 |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다이빙 국가대표팀의 우하람(26·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세계선수권 3m 스프링보드 결선에 진출,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우하람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선에서 1~6차 시기 합계 392.95점으로 18명 중 9위에 올랐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 70명 중 15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던 우하람은 준결선에서 순위를 더 끌어올리며 상위 12명까지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확보했다.
우하람은 2019년 광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4위에 오른 이후 5년 만에 세계선수권에서 이 종목 결승에 진출했다.
우하람은 이번 대회 결과로 오는 7월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도 거머쥐었다.
다이빙은 파리 올림픽을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배분한다. 파리 올림픽 출전권은 지난해 열린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12장, 각 대륙 챔피언십 5장, 이번 대회 12장으로 정해졌다.
이번 대회 결선에 오른 우하람은 최종 순위와 관계없이 한국 다이빙에 올림픽 출전 티켓을 안겼다.
함께 출전한 이재경(인천시청)은 367.85점으로 15위를 기록해 결선 진출엔 실패했다.
하지만 이재경 역시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나라의 선수 중 상위 12위 내에 들면서 올림픽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국가별로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최대 2명이다. 대한수영연맹은 출전권을 따낸 우하람, 이재경에게 티켓을 그대로 줄 예정이다.
한편 우하람이 출전할 결선 경기는 8일 오전 열린다. 세계선수권 3연패를 노리는 왕중위안(중국)은 469.95점을 받아 2위로 결선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