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의 이우석(왼쪽부터), 옥존, 최진수. (KBL 제공)
울산 현대모비스의 이우석(왼쪽부터), 옥존, 최진수. (KBL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3연승을 저지하고 6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91-77로 이겼다.


21승18패가 된 6위 현대모비스는 7위 한국가스공사(16승24패)를 5.5경기 차로 따돌리며 봄 농구 가능성을 키웠다.

게이지 프림(19점)과 케베 알루마(18점), 이우석(16점), 최진수(14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합작했다.

함지훈은 2점을 보태며 통산 7873점을 기록, 현대모비스 소속 최다득점 1위 양동근(7875점)에 2점 차로 따라잡았다.


두 자릿수 점수 차를 유지하던 현대모비스는 막판 조상열에게 3점슛과 2점슛을 연이어 허용, 85-77로 쫓겼다.

하지만 이후 이우석과 프림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고, 55초 전에는 프림이 스틸에 이은 2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슛 던지는 부산 KCC의 허웅(왼쪽). (KBL 제공)
슛 던지는 부산 KCC의 허웅(왼쪽). (KBL 제공)

5위 부산 KCC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벌인 4위 창원 LG와 경기에서 90-69, 21점 차 대승을 거뒀다.

KCC는 21승16패로 3연패를 당한 LG(24승16패)를 1.5경기 차로 좁혔다.

허웅이 3점슛 4개 포함 23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송교창과 알리제 드숀 존슨(이상 14점), 이호현(13점), 정창영(10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LG는 이관희가 25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