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3.5.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3.5.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문재인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이번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울 양천갑 재선인 황 의원은 이날 양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황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이 위기다.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개혁과 변화를 양천 주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왜곡된 이념의 강요, 부족한 정부 역량으로 문화·경제·외교·안보 등 모든 영역에서 이전 정부에 비해 후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행정체계 및 재정 운용 방식 등 국가 시스템을 개혁하지 않는 한, 누가 대통령이 되든 문제해결은 쉽지 않다"며 "정당과 국회, 청와대와 국무위원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행정조직과 체계를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그는 "세계는 지금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민국과 민주당이 모두 변화해야 한다"면서 "윤석열 정권을 저지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민주당과 황희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