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이 19일(한국시간)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사진은 지난 6일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는 조규성. /사진=로이터
조규성이 19일(한국시간)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사진은 지난 6일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는 조규성. /사진=로이터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 공격수 조규성이 페널티킥을 실축해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조규성은 19일(한국시간) 덴마크 브뢴뷔베스터의 브뢴뷔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18라운드 브뢴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미트윌란은 전반 추가시간에 오히 오모이주안포에게 골을 내주고 0-1로 패배했다.


미트윌란은 전반 17분 상대 수비수 헨릭 헤그헤임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심판은 헤그헤임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미트윌란 공격수 조규성이 키커로 나섰다. 왼쪽 구석을 향한 조규성의 킥은 패트릭 펜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미트윌란은 수적 우위에도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19분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경기 막판까지 공격을 퍼부었으나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후반 40분 조규성은 상대 선수들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상대 골키퍼가 잡으려던 공을 건드리자 상대 수비수가 조규성을 밀치면서 양 팀 선수들 간 몸싸움이 벌어졌다. 조규성은 경고를 받았다.


이날 경기 패배로 미트윌란은 3위로 순위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