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 집단 사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각 의과대학에 정원 조정 공문을 발송했다. 한 대학병원 의료진들의 모습이다. /사진=임한별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 집단 사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각 의과대학에 정원 조정 공문을 발송했다. 한 대학병원 의료진들의 모습이다. /사진=임한별 기자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각 의과대학에 정원 조정 공문을 발송했다.

23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각 의과대학에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신청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의과대학 학생정원을 조정하고자 하는 대학은 제출서식을 작성해 3월 4일까지 공문으로 제출해달라는 공문이다.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제 32조(학생의 정원) 및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8조(학생의 정원) 등에 따라 '2025학년도 보건의료인 양성학과 입학 정원 통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3월 4일 각 의과대학에서 제출된 인원으로 의과대학 정원이 확정되게 된다.

이 부총리는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40개교 부총장·의대 학장 등 의학교육 총괄 관계자와의 영상 간담회를 통해 "교육부는 전날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에 의대 증원 신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 배정 원칙은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집중 배정한다"며 "각 대학 제출 수요와 교육역량·소규모 의과대학 교육역량 강화 필요성·지역 의료 및 필수 의료지원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