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KPGA 제공)2020.10.11/뉴스1
양용은. (KPGA 제공)2020.10.11/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양용은(52)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공동 3위를 마크, 올해 첫 톱10을 달성했다.

양용은은 25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로열 골프 다르에스살람(파73)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트로피 하산(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양용은 마크 헨스비(호주)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두 번째 경기 만에 달성한 톱10이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면서 챔피언스 투어 첫 우승을 노렸던 양용은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 리카르도 곤살레스(아르헨티나·10언더파)에게 밀려 우승을 놓쳤다.

이로써 지난 2022년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한 양용은의 첫 승도 무산됐다. 양용은은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챔피언스 투어에 2년 전부터 활약 중인데, 데뷔 첫 해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함께 출전한 최경주(54?SK텔레콤)는 1언더파 218타로 공동 13위를 마크했다. 올해 세 번째 대회에 나선 최경주는 공동 16위를 시작으로 공동 15위, 공동 13위로 순위를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