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원큐의 경기, 신한은행 김진영이 하나원큐 김애나, 양인영과 리바운드 경합을 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4일 오후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원큐의 경기, 신한은행 김진영이 하나원큐 김애나, 양인영과 리바운드 경합을 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이 확정된 부천 하나원큐를 누르고 순위 5위를 확정했다.

신한은행은 26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 원정 경기에서 73-55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이날 경기 전까지 6연패로 4강 PO행 무산됐다. 반면 하나원큐는 지난 22일 부산 BNK를 꺾고 2012년 창단 후 첫 PO 진출권을 따낸 상태였다.

PO 진출권과는 무관한 경기였지만 신한은행은 승리를 거머쥐며 8승21패로 5위를 확정 지었다.

모든 팀이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꼴찌(6위) BNK(6승23패)와는 2경기 차이가 나 순위가 바뀔 일은 없다.


4위가 확정된 하나원큐는 10승19패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에서는 포워드 김진영이 12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김진영은 2022년 12월25일 청주 KB전에서 기록한 15리바운드 이후 개인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썼다.

하나원큐에서는 양인영이 14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저조했다.

PO 당락이 확정된 상황이라 두 팀 모두 주전 선수 대신 벤치 멤버들을 대거 기용하며 미래를 준비했다.

신한은행은 전반을 34-29로 근소히 앞섰다. 3쿼터 들어 신한은행의 공세가 더욱 강해졌다.

신한은행은 3쿼터 10분 28점을 올렸고 실점은 8점에 그치면서 62-37로 달아났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채 시작된 4쿼터에서 하나원큐는 별다른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면서 신한은행이 18점 차 대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