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대한항공 무라드 칸이 경기 막판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1.1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16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대한항공 무라드 칸이 경기 막판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1.1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남자배구 대한항공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대한항공은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0(26-24 25-22 29-27)로 이겼다.


7연승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21승11패(승점 64)로 두 경기 덜 치른 우리카드(승점 59·20승10패)와 격차를 벌렸다.

한국전력은 16승16패(승점 47)로 4위에 머물렀다.

대한항공에서는 무라드 칸(등록명 무라드)이 22점으로 맹활약했다. 정지석이 17점, 김민재가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에서는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가 15점, 서재덕이 13점으로 분전했으나 수비에서 아쉬움이 노출됐다.

대한항공은 1세트 17-20으로 끌려가다가 정지석의 서브에이스와 곽승석의 블로킹, 김민재의 속공에 힘 입어 23-21로 역전했다.

대한항공은 24-24 듀스 상황에서 정지석이 연속 2득점을 올리며 1세트를 따냈다.

기세를 이어 2세트까지 따낸 대한항공은 3세트 들어 상대의 거센 저항에 시달리며 27-27까지 승부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무라드의 오픈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데 이어 김민재의 블로킹 득점으로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26일 오후 인천 부평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2023-2024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 정관장 지아(왼쪽부터)와 메가, 박은진이 득점에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2023.10.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6일 오후 인천 부평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2023-2024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 정관장 지아(왼쪽부터)와 메가, 박은진이 득점에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2023.10.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한편 김천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정관장이 한국도로공사를 3-1(25-19 25-16 22-25 25-22)로 꺾었다.

5연승을 질주한 정관장은 승점 56(18승14패)으로 3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한국도로공사(10승22패·승점 33)는 6위에 머물렀다.

정관장에서는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가 팀 내 최다인 31점을 올렸다.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도 16점으로 힘을 보탰다.

도로공사에서는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3점을 올렸으나 그 외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친 탓에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