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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이사회가 여성 사외이사를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면서 총 사외이사를 8명에서 9명으로 1명 더 늘린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추천위원회(사감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영섭 전 관세청장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 ▲윤심 전 삼성SDS 부사장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
2018년 3월 선임돼 올 3월이면 임기 최대 6년을 채워 연임을 할 수 없는 김홍진·양동훈·허윤 사외이사 등 3명은 퇴임한다. 이정원·박동문·이강원·원숙연·이준서 등 5명은 사외이사직을 이어간다.
신임 사외이사로 4명이 추천되면서 하나금융지주의 사외이사는 기존 8명에서 9명으로 늘어난다. 여성 사외이사도 기존 원숙연 사외이사 1명에서 윤심 신임 사외이사까지 2명으로 확대된다.
주영섭 후보는 1957년 출생으로 서울대 사회교육학 학사, 미국 코네티컷 경제학 석사를 졸업하고 1979년 제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제25대 관세청장,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조세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경제 분야 전문가로 오랜 기간 경제부처에서 근무해 경제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재술 후보는 1959년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 석사, 단국대 경영학 박사를 졸업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이사,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한 회계 분야 전문가로 거론된다.
윤심 후보는 1963년 출생으로 중앙대 전산학 학사, 프랑스 파리 제6대학 전산학 석·박사를 거쳤다. 미라콤아이앤씨 대표이사, 삼성 SDS 부사장 등을 역임한 정보기술 분야 전문가다.
이재민 후보는 1969년생 출생으로 서울대 법학 석·박사를 졸업했다. 1992년 제 26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 후보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무역위원회위원장, 외교부 경제안보 대사를 역임한 법률 분야 전문가로 국제경제법과 국제통상 부문에 해박한 전문 지식과 경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감추위에서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올 3월 대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정식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