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 /사진=뉴스1
지난 1월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 /사진=뉴스1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반년 만에 2%대를 보이며 둔화하는 가운데 일부 개인 서비스 품목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1월 외식을 제외한 개인 서비스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품목은 여전히 가파른 상승률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노래방 이용료는 전년 동월 대비 8.4% 상승하면서 14년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보험서비스료는 18.2% 올라 6년 11개월 만에, 가전제품 수리비는 10.1% 상승하면서 6년 만에 가장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이삿짐 운송료(6.8%) 역시 2년5개월 만에 크게 상승했다.

이외 ▲찜질방 이용료(10.8%) ▲목욕료(10.4%) ▲간병도우미료(9.5%) 등에서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전체 소비자물가와 개인 서비스 물가는 둔화세를 보이지만 공공요금·인건비·임대료 상승효과 등이 뒤늦게 나타나 일부 품목 상승률이 올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