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가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화 제공) |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4 스프링캠프를 마쳤다.
한화는 3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연습 경기(0-2패)를 끝으로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화는 호주 멜버른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고,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이어갔다. 특히 2차 캠프에는 12년 만에 돌아온 에이스 류현진(37)의 합류로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화는 1차 캠프에선 호주 국가대표팀과의 연습 경기 2승을 기록했고, 오키나와에선 KBO리그 팀들과의 경기에서 2승1무2패를 기록, 총 4승1무2패를 기록했다.
호주 멜버른 1차 캠프에서 체력·기술 훈련을 중심으로 담금질을 마친 한화는 2차 캠프에선 본격적으로 연습경기 일정을 소화했다. 투수들은 투구 수를 끌어 올렸고, 야수들도 타격감을 가다듬고 실전 플레이에서 부족한 점을 점검하며 다가오는 시즌을 대비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큰 부상 없이 2차 캠프까지 잘 치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2차 캠프는 게임 적응을 목적으로 진행했는데 투수와 야수 모두 목표대로, 계획대로 잘 이행돼 만족스럽다. 이제 시범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잘 끌어올려 정규시즌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키나와 캠프 최우수선수(MVP)에는 야수 정은원, 투수 김민우와 김서현이 선정됐다. 최원호 감독은 "실전 성적을 떠나 코칭스태프가 열심히 했다고 평가한 선수들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캠프 일정을 모두 마친 한화 선수단은 4일 오후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