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우리카드가 정규리그 1위를 두고 맞붙는다. 사진은 지난 1월16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V리그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대한항공 선수들. /사진=뉴스1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우리카드가 정규리그 1위를 두고 맞붙는다. 사진은 지난 1월16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V리그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대한항공 선수들. /사진=뉴스1

남자 프로배구 1위 대한항공과 2위 우리카드가 만난다.

대한항공은 오는 6일 저녁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도드람 2023-24 V리그 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이번 정규리그 1위 경쟁에 중요하다.


대한항공(승점 67)은 22승 11패로 21승 11패를 기록중인 우리카드(승점 63)에 4점 차로 앞서 리그 1위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통산 7번째 정규리그 1위를 노린다. 우리카드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대한항공도 방심하긴 이르다.

대한항공은 최근 흐름이 좋다. 임동혁과 정한용의 활약에 힘입어 최근 8연승을 달리고 있다. 외국인 선수 링컨의 장기 부상을 무라드로 메우면서 리그 후반에도 공격력을 유지한 것이 주효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우리카드 상대 전적에서 2승 3패로 밀리고 있지만 최근 맞대결에서는 승리했다.

우리카드는 최근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전과 OK금융그룹전에서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다. 경기 막판 뒷심 발휘가 필요하다.


우리카드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잇세이, 아르템, 송명근의 활약이 중요하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마테이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아르템이 대신 나서고 있다. 올해 우리카드에 합류한 아르템은 아직 적응을 마치지 못했다. 우리카드가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남자 프로배구 정규리그 1위 경쟁은 리그 막판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