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이 김민재 대신 출전한 에릭 다이어를 '이주의 팀'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지난 6일(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동료들과 환호하는 다이어. /사진=로이터
유럽축구연맹(UEFA)이 김민재 대신 출전한 에릭 다이어를 '이주의 팀'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지난 6일(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동료들과 환호하는 다이어. /사진=로이터

김민재 대신 출전한 에릭 다이어가 '이주의 팀' 일원으로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이주의 팀'(판타지 풋볼 팀 오브 더 위크)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지난 6일 펼쳐진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라치오와의 경기에 김민재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다이어가 포함됐다.


다수 독일 매체들의 예상대로 김민재는 이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벤치를 지켰다. 김민재가 아시안컵 기간 국가대표 차출이나 부상 등 특별한 이유없이 결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다이어는 이날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3-0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다이어는 패스 성공률 96%(89회 중 85회), 클리어링 3회, 가로채기 2회를 기록했다. 바이에른은 이날 경기 승리로 라치오에 상대전적 1승 1패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 차에서 앞서며 8강에 진출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UEFA는 다이어에게 7점을 부여하며 이주의 팀 수비수로 선정했다. 바이에른에서는 다이어를 비롯해 해리 케인, 하파엘 게레이루, 마타이스 데 리흐트, 마누엘 노이어 등 5명이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이주의 팀에는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훌리안 알바레즈, 마누엘 아칸지(이상 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엘류누시(코펜하겐), 미켈 메리노(레알 소시에다드), 빌리 오르반(라이프치히) 등이 포함됐다.

바이에른은 오는 9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이재성이 속한 마인츠를 상대로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를 치른다. 주축 멤인 이재성은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다만 포지션 경쟁자인 다이어가 직전 경기에서 활약하면서 김민재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