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정봉주 후보가 지뢰 목발 경품 발언 논란에 대해 사죄했다. 사진은 정 후보가 지난 1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서울 강북을 출마선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14일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정봉주 후보가 지뢰 목발 경품 발언 논란에 대해 사죄했다. 사진은 정 후보가 지난 1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서울 강북을 출마선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정봉주 후보가 지뢰 목발 경품 발언 논란에 대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당분간 공개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를 지키다 사고를 당하신 두 분의 피해 용사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명 미래한국당 의원(비례대표)이 기자회견을 통해 저의 발언을 비판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며 "목함 지뢰로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는 이 의원에게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다. 당시 사고를 당한 김정원 상사와 하재헌 전 하사의 연락처는 구하지 못해 직접적인 사과는 못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불찰을 인정하고 자숙하겠다"며 "당분간 공개적인 선거운동과 유튜브 등 모든 방송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지난 2017년 한 유튜브 방송에서 북한의 스키장 활용 방안에 대해 "DMZ(비무장지대)에 멋진 거 있잖아요.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는 거야. 발목 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는 거야"라고 언급해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