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33·뉴욕 메츠). ⓒ 로이터=뉴스1
최지만(33·뉴욕 메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개막 엔트리 진입을 노리는 최지만(33·뉴욕 메츠)이 시범경기에서 3경기째 침묵했다.

최지만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의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3안타 4출루로 활약했던 최지만은 이후 3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전 2경기에선 볼넷 출루가 있었지만 이날 경기에선 그마저도 없었다.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메츠와 스플릿 계약(메이저와 마이너일 때 내용이 다른 계약)을 맺은 최지만은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로스터에 진입한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시범경기 타율이 0.217(23타수5안타)로 성적이 썩 좋지 못한 상황이다.

최지만은 1회 팀이 2-1로 역전한 후 이어진 1사 1,2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그러나 2루 땅볼에 그쳤다.


4회엔 무사 1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공에 그치면서 출루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메츠는 이날 3-7로 패했다. 8회 메츠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한 일본인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는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볼넷 3개, 사구 1개로 4실점 하며 무너졌다.

메츠는 시범경기 전적 9승9패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