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슈퍼1000) 여자 단식 4강에서 탈락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로이터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슈퍼1000) 여자 단식 4강에서 탈락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로이터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의 전영오픈 2연패가 좌절됐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슈퍼1000)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4위)에게 1-2(10-21 21-19 14-21)로 패했다. 지난주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했던 안세영은 2주 연속 정상 등극이 좌절됐다.


상금 130만 달러(약 17억원)가 걸린 전영오픈은 배드민턴 대회 중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안세영은 2년 연속 정상 등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야마구치에 가로막혔다.

1게임에서 부진했던 안세영은 2게임에서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를 3게임으로 끌고 가는 투지를 발휘했다. 하지만 3게임에서 허벅지 통증을 느끼는 악재를 맞았고 결국 패배를 떠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