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요나단 페라자. /뉴스1 DB ⓒ News1 김기태 기자 |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누르고 파죽의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개막전 패배 이후 6경기를 내리 잡은 한화는 6승1패를 마크했다.
반면 시즌 초반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KT는 4연패 탈출 후 다시 2연패로 1승6패가 됐다.
한화는 요나단 페라자, 채은성, 노시환, 안치홍 등 중심 타자들이 제몫을 했다. 페라자와 안치홍은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리드오프 문현빈도 4타수 1안타에 3타점을 쓸어 담으며 활약했다.
선발 펠릭스 페냐는 5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KT 선발 엄상백은 3이닝 4피안타(2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 2패째를 안았다.
타선에선 배정대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천성호가 4타수 2안타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화는 3회말 홈런포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1사 후 페라자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채은성의 사구에 이어 노시환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계속된 1사 2루에선 안치홍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터뜨려 4-0으로 달아났다.
| 한화 문현빈. /뉴스1 DB ⓒ News1 공정식 기자 |
한화는 4회말엔 정은원의 3루타에 이은 문현빈의 희생플라이로 간단히 한 점을 뽑았다.
잘 던지던 페냐는 5회초 배정대에게 2점홈런(시즌 1호)을 맞아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5회말 임종찬의 3루타에 이은 하주석의 적시타로 곧장 달아났다.
6회초 조용호에게 적시타를 맞고 6-3으로 쫓긴 한화는 주현상을 투입해 위기를 넘겼다.
한화는 7회말 2사 1,2루에서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이후 8회 한승혁, 9회 이민우를 투입했다. 9회초 2사 후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2점홈런(시즌 4호)을 맞았지만 대세엔 영향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