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예루살렘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기자회견하며 라파 공격 의지를 재차 밝혔다. 2024.03.17/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17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예루살렘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기자회견하며 라파 공격 의지를 재차 밝혔다. 2024.03.17/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4일(현지시간) 최근 시리아의 이란 영사관을 공습한 것이 그간 이란이 한 행동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은 수년간 직접적으로나 대리자를 통해 우리를 상대로 행동해 왔고, 따라서 이스라엘은 이란과 그 대리자에 대해 방어적이고 공격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방어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며, 우리에게 해를 끼치거나 해를 계획하는 사람에겐 우리도 해를 끼칠 것이라는 단순한 원칙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일 이스라엘군의 이란 영사관 공격 후 이란 측은 이스라엘에 보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최고 지도자가 조만간 "이스라엘이 매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다. 이날 네타냐후 총리의 말은 이에 대한 응답인 셈이다.

이란의 경고 후 이스라엘군은 방어를 강화했다. 국방부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는
"필요한 곳에 전투 부대의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면서 "우리는 방어 시스템을 강화했으며 다양한 시나리오 하에서 항공기의 방어 태세를 갖추고 언제라도 공격할 준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