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안다는 것'(웅진지식하우스 제공)
'사람을 안다는 것'(웅진지식하우스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인간성의 회복, 연결과 유대의 중요성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해 온 미국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브룩스가 인간관계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담은 책을 펴냈다.
사람을 만날 때 지극히 소극적이고 방어적이었던 저자는, 타인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서기로 마음먹으면서, '누군가를 정확하게 바라보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또 상처받더라도 사람들 사이에서 부대껴보기로 결심한다.

이 책은 그가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한 이후 4년간 '사람을 아는 일'이라는 한 가지 주제를 깊숙이 파고든 결과의 기록이다.


그렇다면 왜 '사람을 알아야' 할까. 이 책에 따르면 "다른 사람을 제대로 알아봐야만 인생에서 중요하고 큰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결혼과 같은 중요한 인생 과제는 물론이고 함께 일하는 사람을 대할 때도 꼭 필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람을 알아야 하는 또 다른 이유에 대해 "이 경험 자체가 아주 강렬한 정신적 기쁨"이라고 말한다. 누군가에게 완전히 이해받는다는 느낌만큼 만족스러운 것은 드물다는 것이다.

이 책은 '사람을 아는 것'에 관한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상대방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선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정치적 성향과 의견이 다른 사람과는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누군가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려면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준다.


◇ 사람을 안다는 것/ 데이비드 브룩스 글/ 이경식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 2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