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모바일 매치플레이 3라운드에서 5위에 자리한 김세영. ⓒ AFP=뉴스1
T 모바일 매치플레이 3라운드에서 5위에 자리한 김세영.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김세영(31·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8강에 올랐다.

김세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를 쳐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전날 공동 선두에서 5위로 밀렸으나 상위 8명 안에 들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을 기록한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아직 우승이 없다. 올 시즌에는 총 5개 LPGA 대회에 출전했는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기록한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 플레이를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T 모바일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매과이어. ⓒ AFP=뉴스1
T 모바일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매과이어. ⓒ AFP=뉴스1

1∼3라운드는 타수를 합산하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이뤄지고, 이중 상위 8명이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홀마다 승패를 가리는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함께 출전한 안나린(28·메디힐)은 중간 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 7위에 자리하며 8강에 올랐다.

김세영은 8강에서 로즈 장(미국)과 맞붙고, 안나린은 가쓰 미나미(일본)와 만난다.

유해란(23·다올금융그룹)은 이날 공동 8위에 랭크돼 1명을 가리기 위한 연장전에 갔으나 1차 연장전에서 보기가 나오며 탈락했다. 3차 연장 끝에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이 8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가 3라운드까지 6언더파 210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고, 미나미는 3타 차 2위(3언더파 213타)로 8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6위(1언더파 215타)로 8강에 합류했다.

매과이어는 쭈타누깐과 4강 진출을 다투며, 코다는 에인절 인과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