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상황실장이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 진단했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후위기 극복과 RE100 국가실현을 위한 10대 약속' 발표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김민석 실장. /사진= 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상황실장이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 진단했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후위기 극복과 RE100 국가실현을 위한 10대 약속' 발표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김민석 실장. /사진= 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이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 나온 데 대해 "윤석열 정권 견제와 심판 쪽이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8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수치가 그렇게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실장은 지난 3일 사전투표율 목표를 31.3%로 제시한 바 있다. 실제 사전투표율은 31.28%를 달성했다. 당시 김 실장은 총투표율을 71.3%로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사전투표율 31.3% 목표치에 대해 "각 당의 지지층뿐만 아니라 특히 중도층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 심판 민심이 평소보다 높겠다(고 예상했다)"며 "그래서 1~2% 차이가 아니라 3~4% 이상 훌쩍 넘어갈 것 같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예년의 벽을 깨는 31%정도를 예상했고 사실 마지막 소수점은 조금 운이 작용했다"며 "저희 유세단 이름이 '더몰빵31'이다. 그래서 마지막 수치는 31에 소수점을 붙인 것"이라고 말했다.


'총투표율 71.3%' 목표치를 두고는 "총선투표율이 70%를 넘어간 것이 과거 88년도 총선 이후에는 없었다"며 "그런데 그 정도로 국민들의 이번 총선에서의 의미 결과, 그것이 국정에 대해서 미치는 방향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크신 거 아닌가 싶어서 70%를 넘기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전투표소 내 대파 반입 금지 논란에 대해선 "너무 낮은 수준으로 국민의 판단이나 행동을 재단하려는 것 아니냐"며 "조금 유치한 행정"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