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4.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4.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4·10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이틀 전 물러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당 관계자들에게 "결과에 대해 충분히 실망하자. 그래서 무엇을 고쳐야 할지 알아내 고치자"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당직자와 보좌진에게 보낸 작별 인사 메시지에서 "여러분의 헌신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지막까지 나라와 당을 지킨 힘이었다"며 "동료 여러분께서는 잘하셨다. 제가 부족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도 힘내자. 우리가 국민의 사랑을 더 받을 길을 찾게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급히 떠나느라 동료 당직자, 보좌진 여러분께 한 분 한 분 인사 못 드린 것이 많이 아쉽다"며 "여러분과 함께 일해서 참 좋았다. 잘 지내세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