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배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내각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14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배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내각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14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발사를 대부분 격추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승리를 표명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란의 보복 공습에 대해 이스라엘이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이란의 공격 이후 처음 나온 공개 입장 발표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우리는 (이란을) 요격하고 격퇴했다"며 "우리는 힘을 합쳐 승리할 것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의 99% 이상을 격추했으며, 탄도미사일 중 일부만 영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상에서도 이스라엘 남부 네게브 사막에 있는 공군 기지 일부만 경미한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12명이며, 이 중 7세 소녀가 중상을 입어 치료 중이며 8명은 경상, 3명은 불안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이번 공격에 '전례 없는 대응 계획'을 승인한 상태다. 현지 매체 채널12에 따르면 이스라엘 고위 관계자는 이스라엘인들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요청하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