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7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024년 우선순위를 발표하며 연설하고 있다. 2024.02.07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7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024년 우선순위를 발표하며 연설하고 있다. 2024.02.07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유엔 사무총장이 중동이 벼랑 끝에 몰렸다면서 확전 방지를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간)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안보리 긴급 회의에서 당사국들이 최대한 도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 지역과 세계 어느 나라도 더 이상 전쟁을 할 여유가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중동이 벼랑 끝에 몰렸다. 이 지역 주민들은 파괴적인 전면 충돌의 실질적인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은 모두가 진정하고 확전을 방지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지 2주만인 이날 대규모 공습을 펼쳤다. 공습은 이달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공관을 공습해 이란 사령관 등 13명이 숨진데 따른 것이다.


이에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순항미사일과 드론 수백기를 발사했고, 이 과정에서 친이란 세력인 헤즈볼라와 예멘 후티반군도 공격에 가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