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 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로이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 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로이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8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2차례 출루했다.


이날 안타를 추가한 김하성은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4'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27에서 0.231로 올랐다.

김하성은 2회말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에서 토론토 오른손 선발 야리엘 로드리게스의 시속 136㎞ 높은 슬라이더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4회에는 평범한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7회 선두 타자로 등장해 차분하게 볼넷으로 출루했다. 우완 불펜 보우덴 프란시스를 상대로 볼 4개를 연달아 골라내며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엔 실패했다.

김하성은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완 마무리 투수 조던 로마노의 시속 96마일(약 154.5㎞) 직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잭슨 메릴이 헛스윙 삼진 아웃을 당했다. 이날 장단 5안타에 그친 샌디에이고(11승 11패)는 토론토(11승 9패)에 1-5로 졌다. 이틀 연속 패배를 떠안으며 2연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