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가 21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 3볼넷을 기록했다.ⓒ AFP=뉴스1 |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MVP 트리오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의 활약에도 뉴욕 메츠에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메츠와의 경기에서 4-6으로 졌다.
3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12승11패가 돼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격차가 0.5게임으로 줄었다.
다저스의 MVP 트리오는 팀의 패배에도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1번 유격수 베츠는 2타수 1안타 1득점 3볼넷 2도루, 2번 지명타자 오타니는 2타수 1안타 1득점 3볼넷, 3번 1루수 프리먼은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3명이 12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선발로 나선 개빈 스톤이 3⅓이닝 4피안타 5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하고 이어 나온 불펜들도 흔들리면서 메츠에 경기를 내줬다.
| 프레디 프리먼이 21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메츠에서는 2번 우익수로 출전한 스탈링 마르테가 결승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3번 유격수로 나온 프란시스코 린도어도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메츠는 1회초 선두타자 브랜든 니모가 안타, 도루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 뒤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1타점 2루타를 치며 손쉽게 1-0을 만들었다.
다저스도 1회말 베츠의 2루타, 오타니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 기회에서 프리먼이 1타점 적시타를 치며 1-1 균형을 맞췄다.
2-2의 균형이 깨진 것은 6회였다. 1사 1,2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다저스 불펜 라이언 브레이저가 마르테에게 비거리 139m짜리 대형 3점 홈런을 맞으며 점수는 2-5로 벌어졌다.
이후 다저스가 6회 프리먼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메츠에게 8회 1점을 더 내주며 4-6으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