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이 최근 동남아시아 주요 사업장을 방문 점검했다. 사진은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 설명을 듣는 이 사장(왼쪽).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이 최근 동남아시아 주요 사업장을 방문 점검했다. 사진은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 설명을 듣는 이 사장(왼쪽).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이 대표이사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라인 프로젝트) 현장과 첨단소재사업 컴파운딩 공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롯데알미늄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 등을 방문했다.

23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사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주문했다. "롯데케미칼이 오랜 기간 쌓아온 해외 사업장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사업운영 및 글로벌 생산역량을 강화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라인 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과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이 합작해 인도네시아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 완공이 목표다. 연간 생산능력은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52만톤, 폴리프로필렌 25만톤 등으로 계획됐다.

이 사장은 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한 뒤 롯데알미늄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첨단소재사업 인도네시아 컴파운딩 공장을 둘러보며 사업장 운영 및 고객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을 방문해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했다.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전략적 글로벌 생산거점 역할을 주문했다는 게 롯데케미칼 관계자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