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LG트윈스 박해민(34)이 역대 두 번째 11시즌 연속 20도루 성공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박해민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19, 20호 도루를 성공했다.
1-3으로 뒤진 3회 우전 안타를 친 뒤 2루 도루에 성공한 박해민은 6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한 뒤 문성주 타석 때 2루 훔쳤다.
박해민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한 뒤 2014시즌부터 매년 20도루 이상을 기록했다. 2015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했다. 특히 2015년에는 60도루, 2016년에는 52개의 도루를 성공 시키며 정점을 찍었다.
박해민은 올 시즌 KBO가 베이스 크기를 늘리며 무서운 도루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이날 2개의 도루를 추가한 박해민은 2위 KIA 김도영(13개)과의 격차를 7개로 벌렸다.
한편 리그 최초 11시즌 연속 20도루의 주인공은 정근우(은퇴)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1시즌 연속 20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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