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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출전하는 이경훈과 김시우가 선전을 다짐했다.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2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부터 더 CJ컵을 개최했던 CJ그룹은 80여 년 역사의 바이런 넬슨 대회에 올해부터 10년 동안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이경훈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PGA 투어에서 이경훈은 통산 2승을 기록 중인데 모두 이 대회에서 따냈다. AT&T 바이런 넬슨이라는 대회명으로 열렸던 2021년과 2022년에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경훈은 "이곳에 오면 항상 기분이 좋고 편안하다. 자신감을 주는 대회이기도 하다. 항상 이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코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경훈은 "퍼트가 특히 잘 된다. 티샷을 할 때도 굉장히 안정적인 느낌"이라며 "선수들이 버디를 많이 잡기 때문에 나도 버디나 이글을 더 많이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임한다"고 밝혔다.
많은 버디를 잡아내기 위해 공격적으로 임한다는 계획이다. 이경훈은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 코스는 선수들이 버디를 많이 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하려고 한다. 그래야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훈은 올 시즌 두 차례 톱10 내 성적을 냈다. 직전 대회인 취리히 클래식에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지난해에는 조금 힘들었는데 올해는 매주 조금씩 나아지는 기분"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티샷부터 퍼트까지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경훈은 3일 오전 2시 55분 애덤 스콧, 김시우와 1번 홀에서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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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김시우는 "이 코스에서 매번 성적이 좋진 않았지만 준우승을 하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좋았다.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땐 지난 2월 태어난 아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스린다. 김시우는 "아들과 함께 경기를 두 번 정도 나섰는데 성적이 좋지 않은 날에는 아들을 보면서 화를 풀곤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끝난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18위를 기록한 김시우는 지난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김시우는 "지난주에 쉬어서 컨디션은 좋다. 메인스폰서 대회인 더 CJ컵에 출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