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한국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에 유감을 표명했다. 사진은 지난 2월21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악수하는 가미카와 일본 외무상. /사진=뉴시스(외교부 제공)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한국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에 유감을 표명했다. 사진은 지난 2월21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악수하는 가미카와 일본 외무상. /사진=뉴시스(외교부 제공)

일본 외무상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을 주권 침해로 규정했다.

8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중의원 외무위원회에서 한국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일본에 대한 주권 침해로 인식하고 있다"며 "상륙 강행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극히 유감"이라고 답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한국 정부에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입장을 거듭 전달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독도를 찾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덕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 도당위원장, 백혜련 의원 등 독도수호단 17명이 참석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지난달 16일 각료회의에서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해당 문서에는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