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에브라임 라이시 이란 대통령 사망 사고와 관련해 무하마드 모크베르 제1부통령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사진은 스승 현철해 사망 2주기를 맞아 헌화하는 김정은의 모습. /사진=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에브라임 라이시 이란 대통령 사망 사고와 관련해 무하마드 모크베르 제1부통령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사진은 스승 현철해 사망 2주기를 맞아 헌화하는 김정은의 모습. /사진=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사망과 관련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김정은 동지께서 이란 이슬람공화국 제1부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시었다"고 보도했다. 조전은 20일자로 전달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무하마드 모크베르 제1부통령에게 "라이시 각하의 갑작스러운 서거 소식을 접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귀국의 정부와 국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시 대통령의 서거는 형제국가인 이란 인민과 독립과 정의를 열망하는 세계인민들에게 큰 손실"이라며 "라이시 대통령은 뛰어난 정치가로서 나라의 자주권과 발전이익, 이슬람교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이란인민의 위업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귀국 정부와 인민이 상실의 아픔을 극복하고 굳세고 번영하는 이란을 건설하기 위해 힘차고 활기찬 모습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하루 빨리 유족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위로를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각)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 9명이 탄 헬기가 동아제르바이잔주(州)의 주도 타브리즈에서 약 100㎞ 떨어진 곳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