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황희찬은 2023-2024 시즌 컵대회 포함 13골 3도움 등 두 자리수 공격 포인트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24.5.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 후 최다골을 넣은 황희찬(울버햄튼)이 금의환향했다.
황희찬은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전날(20일) 리버풀과의 2023-24시즌 EPL 최종전 38라운드 원정경기(0-2 패)를 마친 뒤 곧바로 한국으로 향했다.
EPL 입성 3번째 시즌을 맞이한 황희찬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21-22시즌 리그 5골, 지난 시즌 리그 3골에 그쳤던 황희찬은 이번 시즌 득점력이 폭발했다. 매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황희찬은 초반 팀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하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12골을 넣어 득점 공동 15위에 올랐고, 리그컵 득점까지 포함하면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EPL 통산 20골로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19골)을 넘어섰다.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황희찬은 2023-2024 시즌 컵대회 포함 13골 3도움 등 두 자리수 공격 포인트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24.5.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이면 나쁘지 않은 시즌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 더 잘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특히 4연패를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에 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코리안 가이(황희찬)를 조심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화제가 됐고 한국을 알릴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고 했다.
황희찬은 짧은 휴식 후 6월 A매치에 출전할 예정이다.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도훈 전 울산 감독과도 인연이 있다.
그는 "(김도훈 감독은) 청소년 대표팀 때 같이 해봐서 잘 아는 분"이라며 "지금 다소 어수선하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황희찬은 2023-2024 시즌 컵대회 포함 13골 3도움 등 두 자리수 공격 포인트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24.5.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