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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쳤다.
한국은 11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C조 조별리그 최종 6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한국은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을 전방에 내세우며 초호화 공격진을 가동했다. 미드필더로는 황인범, 이재성, 정우영이 선발로 나섰다. 4백 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박승욱이 맡았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중국은 베흐람 압두알리와 페이 난두가 투톱으로 나섰다. 미드필더 라인은 시에 원넝, 수 하오양, 왕 샹위안, 장 성롱이 책임졌고 4백 라인은 리우 양, 주 천제, 장 광타이, 양 저시앙이 맡았다. 골문은 왕 다레이가 지켰다.
한국은 전반 내내 압도적인 공걱력을 선보이며 중국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중국의 밀집 수비에 막혀 결정적인 기회를 많이 만들어내진 못했고 결국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점유율이 75%에 달했지만 슛은 5개를 기록하며 만족스러운 마무리를 보여주진 못했다.
이미 3차 예선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과 달리 중국은 무승부 이상의 결과가 반드시 필요한 경기다. 때문에 중국은 극단적인 수비전술로 나서며 전반 내내 공격 의지를 거의 보이지 않았다. 한국으로선 후반전에도 밀집수비로 일관한 가능성이 높은 중국의 수비벽을 어떻게 뚫어낼 것인지에 대한 해법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