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이 21일 중부전선을 담당하는 5사단 예하 최전방 GOP 부대를 방문,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5.21/뉴스1
김명수 합참의장이 21일 중부전선을 담당하는 5사단 예하 최전방 GOP 부대를 방문,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5.21/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앞으로 장군을 포함한 영관급 이상 군 간부들도 자신의 소총을 들고 작전에 나설 수 있게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17일 "전투형 강군 육성을 위해 영관급 이상 지휘관 '이중 화기' 지급과 장성용 38구경 권총 교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 군은 소령 이상 장교들에겐 대부분 K5 등 권총을 지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전방 사단장이 수색대대와 함께 매복 작전을 할 때 다른 사람의 소총을 빌려 드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이중 화기' 지급 정책은 평시에는 권총을, 작전시에는 소총을 휴대하는 방안이다. 국방부는 육·해·공군·해병대를 대상으로 수요 파악을 한 뒤 연말까지 소총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급 대상과 보급 총기, 보급 우선순위 등 각 군에서 면밀히 검토 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군이 교체를 추진 중인 장성급 지휘관용 38구경 리볼버 권총은 장탄수가 6발에 불과하고 유효 사거리가 짧아 전투효용이 낮다. 군은 이보다 화력이 강한 권총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