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최근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은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외교부가 최근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은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제공하면 후과가 있을 것이라는 러시아의 발언에 대해 외교부가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한·러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러시아 측이 실수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러시아 측이 북한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안보리 상임이사국답게 처신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지난 26일(현지시각)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할 경우 러시아와 한국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