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급락에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나스닥 급락에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 충격으로 나스닥 시총이 1조달러(1383조원) 정도 증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4일 뉴욕증시는 테스라발 기술주 매도세가 발생함에 따라 나스닥이 3.64% 급락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일일 최대 낙폭이다.


이에 따라 미증시의 7대 기술주를 의미하는 ‘매그니피센트 7’ 등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에 따라 나스닥 시장에서 시총이 하루새 1조달러 증발했다고 블룸버그는 추산했다.

특히 대형 기술주의 낙폭이 컸다. 이에 따라 ‘매그니피센트 7’의 시총은 약 7500억달러(약 1000조) 정도 증발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이날 월가에 기술주 매도세를 촉발한 것은 테슬라였다. 테슬라는 전일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에 크게 미달하는 실적을 발표, 뉴욕증시에서 12.33% 폭락했다.

이에 따라 대형 기술주는 물론, 중소형 기술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테슬라가 기술주 매도세의 방아쇠 역할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