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의원 (자료사진)/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조지연 의원 (자료사진)/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연금 개혁마저 정쟁의 소재로 활용하려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특위 구성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연금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이고, 정부가 연금개혁안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도 하루 빨리 연금개혁특위를 구성하여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때 연금개혁안을 졸속으로 처리하려던 민주당이 이제 와서 '정부안을 보고 논의 구조를 짜겠다'는 것은 연금개혁 마저 정쟁의 소재로 활용하려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난 6월부터 당내 연금개혁특위를 가동하고 있으며, 이미 수차례 민주당에 국회 연금개혁특위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며 "민주당에서도 8월 말까지 국회 연금개혁특위가 구성되도록 조건 없이 논의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금 퍼주기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연금개혁에 동참하는 것이 국가와 미래세대를 위하는 길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민주당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6일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견지하는 입장은 이전과 동일하다”며 “정부가 먼저 안을 내면 가장 적합한 논의 구조를 짜고, 책임지고 연금개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