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경찰관이 무전기를 들고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2024.07.22/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파키스탄의 경찰관이 무전기를 들고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2024.07.22/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주(州)에서 경찰 호송대가 총과 수류탄 등으로 무장 강도의 매복 공격을 받아 11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라히 야르 칸 지역에서 강도를 살피기 위해 순찰 중이던 경찰들은 황무지를 지나가던 길에 변을 당했다. 부상자는 7명으로 파악됐다.


최근 몇 년 동안 파키스탄에서는 무장 세력에 의한 공격이 급증했다. 하지만 단일 공격으로 이 정도 규모의 경찰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드물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파키스탄 보안군은 종종 펀자브주와 남부 신드주에서 강도를 표적으로 한 작전을 수행하는데, 이들은 농촌 및 삼림 지대에 매복해 있다.

모신 나크비 내무장관은 이번 공격을 규탄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그는 살해된 경찰관들을 가리켜 순교자라고 표현하며 당국에 용의자들을 상대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조처를 할 것을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