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전후로 건강보험 수가를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전후로 건강보험 수가를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1일)부터 2주를 '추석 연휴 비상 응급 주간'으로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연휴 의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응급의료 체계가 차질 없이 가동돼 국민께서 걱정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지난 설이나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병·의원이 당직의료기관으로 신청했다"며 "의료기관 관계자와 간호사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인들의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후 한시적으로 진찰료, 조제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중증 응급환자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를 평소보다 3.5배 수준으로 인상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부족한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군의관과 공보의, 진료 지원 간호사 등 가용 인력을 최우선으로 배치했다"며 "재정을 투입해 응급실 의료인력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