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대부분 농산물 값이 전주보다 내렸지만 시금치와 대파 등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의 한 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뉴스1
추석 연휴 기간 대부분 농산물 값이 전주보다 내렸지만 시금치와 대파 등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의 한 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뉴스1

주말 장 보러 가기 전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전국 평균 소매가격을 정리했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등락 기준은 7일 전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파 값이 올랐다. 지난달 평균 2980원이었던 대파값은 이번주 3474원을 기록했다. 전주보다 11.6% 오른 수치다.


반면 쌀, 양배추, 무, 양파 등 대부분 농산물값은 전주 대비 0%대로 하락했다. 특히 오잇값은 지난주에 비해 22.3% 내렸다. 이번주 다다기 계통 오이 10개 가격은 1만2220원이다. 이달 초 1만6000원대를 찍은 이후 평년 수준인 1만1367원대로 내려오고 있다.

지난달부터 오르기 시작한 시금치 100g 가격은 2주 연속 내려가고 있다. 전주보다 3.7% 내린 4027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평년 가격인 1847원과 비교하면 아직 두배 이상 비싼 수준이다.

축산물은 소고기 안심이 전주 대비 1.4%, 달걀값은 5.2% 내렸다.
다다기 계통 오이 10개 평균 가격이 전주보다 22.3% 내렸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다다기 계통 오이 10개 평균 가격이 전주보다 22.3% 내렸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14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쌀(20kg) 평균 소매가격은 5만1282원(-0.4%)이다. 양배추 1포기는 평균 4157원(-0.5%)이다. 시금치(100g)는 4027원(-3.7%), 감자(수미·100g)는 304원(+0.3%)이다.


오이(다다기 계통)는 10개 평균 가격이 1만2220원(-22.3%)이다. 무 1개 평균 가격은 3698원(-0.7%)이다. 양파(1kg) 평균 가격은 2105원(-0.3%), 대파(1kg)는 3474원(+11.6%)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고기 안심과 계란의 가격이 내렸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고기 안심과 계란의 가격이 내렸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소고기 안심(1+등급) 100g 평균 소매가격은 1만3672원(-1.4%), 돼지고기 삼겹살 100g은 2635원(+1.0%)이다. 달걀 1판(특란 30구) 평균 소매가격은 6073원(-5.2%)이다.